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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부산선대위, 오거돈재판농단조사단·조민입학공정화특위 출범

등록 2021-03-25 10:27:47   최종수정 2021-03-25 10: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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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하태경 총괄본부장은 25일 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 재판이 피해자의 아픔을 무시한 채 보궐선거 뒤로 연기된 것은 여당의 압력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오거돈재판농단조사단’을 출범하여 관련 내용을 조사에 나선다. 김미애 해운대을 국회의원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또 부산대가 지난 해 정경심 교수의 1심 유죄 판결 이후에도 부정입학 의혹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 점 역시, 여당의 압력이 작용하거나 부산대의 정권눈치보기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선대위는 ‘조민입학공정화특위’를 출범시키고, 황보승희 중구영도구 국회의원을 위원장에 임명했다. 특위는 부정입학 의혹을 받는 조 전 장관의 딸 조민씨의 입학 취소를 관철시키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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