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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이재명 겨냥 "음주운전 실수 아닌 고의 범죄"

등록 2021-08-16 12: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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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글 올려 "음주 운전에 대한 처벌 강화 반드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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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 김경목 기자 = 1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총리가 강원 원주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강원여성단체연합 회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08.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상훈 기자 = 정세균 전 총리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음주운전 경력'을 겨냥해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니다. 고의적인 범죄"라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음주 운전에 대한 처벌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 속 낮 음주운전 사고 증가와 관련해 "거리두기 강화가 ‘낮술’로 이어지고 음주사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면서 "방역지침을 악용하고 음주운전 범죄까지 저지른 사람들에게 관용을 베풀어선 안 되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정 전 총리는 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 국민은 정부의 방역지침에 충실히 협조해왔다. 내가 조심해야 가족과 이웃이 안전하고 밤낮 없이 노력하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잘 알기 때문"이라며 "이처럼 K-방역은 국민 모두가 고통을 견디고 합심한 성과물"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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