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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50~54세 접종 시작…28일까지 진행

등록 2021-08-16 14: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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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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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12일 오전 서울 강서구 한 위탁의료기관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맞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16일부터 50~54세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한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에 따라 오늘(16일)부터 8월28일까지 50~54세 연령층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약 1만3000개소와 예방접종센터 약 280개소에서 사전예약한 일정에 따라 mRNA백신인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실시한다.

이 기간 수도권 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는 화이자, 비수도권 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단 8월 넷째주인 23~28일 접종을 받는 50대는 지역 구분없이 전원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받는다.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726개소의 위탁의료기관 예약자는 모더나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8월 넷째주 예약자에게는 접종일 전에 백신 종류 등을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권 제2부본부장은 "8월에 접종이 예정된 50대 연령층 대상자 분들께서는 예약한 일정에 맞춰 접종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아달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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