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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데이턴 총격범은 24세 남성…FBI, 거주지 수색

등록 2019-08-05 01: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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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복 착용하고 범행…대용량 탄창 공격형 총기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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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턴=AP/뉴시스】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 데이턴 총격사건 발생 현장에 신발이 무더기로 쌓여 있다. 2019.08.05.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 데이턴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범인은 24세 남성 코너 벳츠로 알려졌다.

CBS와 CNN 등 현지언론은 이날 사법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방수사국(FBI)과 현지 사법당국은 오하이오 벨브룩 소재 총격범 거주지에 대한 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벳츠는 범행 당시 방탄복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대용량 탄창을 갖춘 223구경 공격형 총기를 사용했다고 한다. 현지경찰이 1분 내에 대응하면서 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는 게 시 당국 설명이다.

총격범은 벳츠 한 명인 것으로 보이며, 범행동기는 아직 불분명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희생자는 사망자 9명, 부상자 최소 27명이다. 현지언론 헤비닷컴은 베츠의 링크드인 프로필을 인용, 그가 심리학과 학생이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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