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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중기 신규 취업해 3년 근무하면 3000만원 목돈

등록 2018-06-28 12:39:31   최종수정 2018-07-10 09: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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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하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가 대폭 강화됐다. 

 기존에는 2년간 근무하면 1600만원을 마련하는 2년형이 있었으며, 이에 추가로 지난 6월 1일 부터는 3년형을 신설해 청년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설되는 3년형 청년내일채움공제에는 지난 3월 15일(정책 발표일) 이후 중소·중견기업에 최초로 취업하는 청년이 가입할 수 있으며 청년이 3년간 60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이 2400만원을 추가 적립해 3년 뒤에는 3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의 선택권이 확대됐다.

 청년들에 대한 해외취업 지원도 강화됐다. 3월15일 이후 신흥국에 취업한 청년들에 대해서는 기존 400만원에서 대폭 늘린 800만원의 정착 지원금을 지원한다. 선진국 취업자의 경우 기존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지원금을 인상한다.

 아울러 약 1년간 맞춤형 교육과 일자리매칭을 통해 상대적 고임금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케이무브(K- Move) 트랙2가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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