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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87일만에 복귀한 한덕수 "좌우 대신 위로 향할 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급한 일부터 추슬러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기각 결정 후 이날 오전 10시21분께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해 "우선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행은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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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선거법 2심 무죄…한숨 돌린 이재명, 대권 가도 청신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정치적 명운이 달린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조기 대선 시 최대 사법리스크로 꼽혔던 선거법 위반 혐의를 뛰어 넘으면서 이 대표의 대권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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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화해의 손길 내미는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 '솔솔' 중국 정부가 한국과의 관계 개선 기조를 정하고 한국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한류 콘텐츠를 다시 받아들이는 등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8년간 지속됐고 지난해부터 풀리기 시작한 중국의 비공식적인 한류 유입 제한 조치, 이른바 '한한령' 더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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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돌아온 공매도, '기울어진 운동장' 달라질까 오는 31일부터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다. 지난 2023년 11월 돌연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를 내린 정부는 지난 17개월 간 전세계 유례 없는 무차입 공매도 방지 중앙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공매도 거래 비중이 높은 기관·법인 투자자들의 공매도 잔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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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의선, '30조' 통 큰 승부수로 트럼프발 위기 넘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대폭 확대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미래산업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그룹은 오는 2028년까지 자동차, 철강, 미래산업 및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총 210억 달러(약 30조원)를 투입한다. 이번 투자는 미국 현지 생산 및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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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로야구 역대 최초 개막 2연전 매진…2년 연속 '천만 관중' 기대 프로야구가 2025시즌 개막 2연전 전 구장 매진을 달성하며 2년 연속 1000만 관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개막 두 번째 경기가 23일 오후 2시 잠실구장(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 인천 SSG랜더스필드(두산 베어스-SSG 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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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지구가 위험하다"…'자연국가' 최재은 '아름다운 경고' "지구가 위험하다. 바로 실천에 옮기지 않으면 늦는다." 숲 회복 'DMZ 프로젝트'를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설치 미술가 최재은(72)이 "지구를 지키는 일에 절실하게 작업하고 있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20일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에서 '자연국가'개인전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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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윤수일 '아파트'는 외력보다 내력이 세다 "모든 건물은 외력과 내력의 싸움이야. 바람, 하중, 진동 있을 수 있는 모든 외력을 계산하고 따져서 그보다 세게 내력을 설계하는 거야. 항상 외력보다 내력이 세게! 인생도 어떻게 보면 외력과 내력의 싸움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내력이 세면 버티는 거야." 올해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