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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과학정상회의 폐막…'대전선언문' 채택

등록 2015-10-23 12:30:00   최종수정 2016-12-28 15: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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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세계과학정상회의가 23일 대한민국 과학기술 대토론회를 끝으로 5일(19~23일)간 일정을 마감했다.

 23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75개 국가 및 국제기구 과학기술장·차관, 세계적인 석학·최고경영자(CEO) 등 300여명과 일반 시민 등 3800여명이 참여해 과학기술혁신과 글로벌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회의 첫날인 19일 열린 세계과학기술포럼에서는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과 노벨상 수상자 아론 시카노바·노요리 료지 등  전문가 80여명이 좌장·연사·토론자로 나서 총 16개 분야(세션)별로 과학기술혁신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에는 과학기술 장차관 및 국제기구 수장 등 270여명의 대표단이 참여, 향후 10년간 세계 과학기술계가 지향할 정책목표와 추진방안을 담은 '대전선언문'을 채택했다.

 미래부는 외국 인사에게 창조경제 모델을 과학기술혁신 우수사례로서 소개하고 18개국 대표단과 과학기술 혁신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장차관급 공식 양자회담도 진행했다.  

 또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등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주요 인사들로부터 창조경제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이끌어냈다.

 과학기술로 열어가는 초일류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대한민국 과학발전 대토론회에서는 대전선언문에 대한 지지와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담은 '과학기술인 선언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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