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가볍게 또는 묵직하게…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카페 델마르'
카페 델마르는 기존처럼 음료, 디저트 등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최근 청담동 등 강남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디하고 창의적인 25가지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종일 선보인다. '해산물 소바 샐러드' '구운 한치와 아티초크 샐러드' '전복 떡볶이' '빠쉐(매콤한 짬뽕식 뚝배기 스파게티)' '고메 함박 스테이크' '브라치올라 비스테까(이탈리안 찹스테이크)' '화분 타르트에 담긴 선인장 마카롱' '크림블레' 등을 꼽을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스페인산 하몽 샐러드' '셰프 스페셜 소고기 버거 세트'를 준비한다. 특히 이 호텔의 강점인 한식을 대표하는 '갈비구이 정식' '6가지 버섯을 넣은 육회 비빔밥' 등도 낸다. 채식주의자를 위해 '버섯 파니니' '리코타 치즈 샐러드 피자' 등 채식 메뉴를 준비한 것도 돋보인다.
로비라운지 시절 인기 높았던 '애프터눈 티 세트'는 한층 풍성해져 돌아왔다. 커피 또는 티 2잔과 함께 스트로베리 휘낭세, 에클레어, 오렌지 레이어 케이크, 샌드위치, 스콘, 크림블레, 마카롱, 가나슈 초콜릿 등을 차린다. 2인 5만원. 오픈 기념으로 오는 5월31일까지 모엣&샹동의 '로제 임페리얼 러브 더 나우'(750㎖) 1병과 치즈플레이트로 구성한 '샴페인 세트'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