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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포럼 2017]이종구 바른정당 정책위의장 "선진국 실업수당제 벤치마킹해야"

등록 2017-04-21 13:20:12   최종수정 2017-05-02 08: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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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이종구 바른정당 정책위의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뉴시스 포럼 차기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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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이종구 바른정당 정책위의장은 21일 "선진국의 실업수당제를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뉴시스 포럼-차기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포럼 2부 토론에서 실업수당을 인상하고 기간 연장하겠다는 공약에 대해 "실업안주효과, 실업함정에 빠질 우려가 제기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실업수당 인상, 지급기간 연장 부분에 대해 논란이 굉장히 많다. 선진국을 보면 우리나라가 소홀한 부분이 많다"며 "선진국 실업 수당제를 벤치마킹해 좀 더 정책적으로 관심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또 상생일자리기금 조성 공약에 대해 "산업구조상 대기업들과 하청업체, 협력업체 등이 방사형처럼 연결돼 있어 상생을 위한 체제를 잘 갖추는 게 중요하다"며 "대기업들이 값을 후려치거나 기술을 편취하는 식의 부작용을 막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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