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계절이 바뀌는 요즘 우리를 사로잡는 신메뉴는?
○…마늘과 와인 특화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은 ‘허브, 그대의 테이블에 싱그러움을 담다’는 감성 테마로 ‘허브 립아이 스테이크 & 리소 랍스터’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다양한 허브의 풍미가 돋보이는 메뉴다. 육즙이 풍부한 립아이 스테이크에 통마늘, 그린 빈스, 치즈 감자 그라탱, 리소 랍스타 등을 푸짐하게 플레이팅했다. 허브는 소나무 향이 강해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리는 타임. 향균 작용이 뛰어난 로즈메리, ‘향신료의 어머니’라 불리는 월계수 등 3종이 사용된다. 특히 수제 허브 버터가 녹으면서 스테이크의 육즙과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낸다. 랍스터 테일은 일반 랍스터 요리와 달리 치즈 4종과 베이컨, 쌀 모양 미니 파스타 리소 등을 함께 요리해 제공해 스푼이나 포크로 떠서 먹을 수 있게 한다. 5만2800원.
굽네 익스트림 볼케이노는 는 굽네치킨만의 특제 고추장 소스를 발라 먹는 오븐구이 치킨이다. 기존 소스보다 더욱 매운 ‘익스트림 마그마 소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매운맛을 측정하는 표준 단위인 스코빌 지수가 지난해 시판돼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굽네 볼케이노’보다 두 배나 높은 12,288에 달할 정도로 극강의 매운맛을 자랑한다. 굽네 익스트림 볼케이노 등장으로 굽네 볼케이노가 나오면서 유행한, 치킨과 밥을 비벼 먹는 ‘치밥’을 더욱 매운 버전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이 운영하는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 ‘밥이 답이다’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점에서 ‘컬러 푸드 테라피’ 메뉴를 내놓는다. 컬러 푸드란 천연 빛깔을 가진 과일, 채소 등을 의미한다. 이 빛깔은 ‘파이토 케미컬’이라는 인체에 유익한 생리활성 물질이 만든다. ‘밥이 답이다’는 그린, 레드, 옐로, 화이트 등을 계절마다 하나씩 준비할 예정이다. 올여름에는 아보카도, 메밀 싹, 클로렐라 등 ‘그린 에너지 푸드’를 선정해 신메뉴에 듬뿍 담는다.
그랩잇(Grab-it) 메뉴로는 신진대사를 돕는 클로렐라를 넣은 ‘내 몸을 그린 하게 클로렐라 랩’ 3종을 낸다. 바삭한 돈카츠를 넣은 ‘돈카츠 또띠아’ 2종, 시저 치킨과 아보카도를 담은 ‘또띠아’ 1종 등이다. 이 밖에도 스팸 김치와 돈카츠 김밥을 반반씩 담는 ‘굴림이 김밥’, 칠리 치킨·참치 마요·스팸 김치 등 다양한 맛의 ‘컵밥’ 등에도 그린 에너지를 가득 담았다. 각 5000~7000원대.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