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학생 1만2000명, 11일 개학하면 딴 학교서 수업해야
휴스턴 독립학교교육구의 리차드 카란사 교육감은 2일 수해를 입은 A.G.힐라드 초등학교를 학교 교장과 교직원들과 함께 시찰한 뒤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교육청이 이미 관내 245개 학교의 수해 현황을 둘러보았으며 아직도 40곳을 더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돌아본 학교중에서115개 학교는 개학 이전에 청소를 마치고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75개 학교는 너무 심하거나 광범위한 피해로 인해 앞으로 몇 달 동안은 수업을 하기 힘들다고 그는 말했다. 카렌사 는 이 번 수해의 피해는 도시 전반에 고루 퍼져있어서 개학이전에 제대로 문을 열 수 없는 학교의 학생들은 다른 학교 시설로 재배치 될 것이라고 말했다.ㅣ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