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北, 트럼프-김정은 정상회담 장소 확정차 수차례 직접 대화"
마이크 폼페이오, 北 정보당국자들과 백채널 비밀 대화
이를 두고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계획이 실제로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신호라고 CNN은 전했다. 북미 정상회담 관련 내용을 잘 알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 일부 관리들에 따르면 새 국무장관으로 지명된 마이크 폼페이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CIA 내 관련 팀은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정보 백채널(back-channels)을 통해 북한과 비밀리에 직접 대화를 하고 있다. 북미 정보 당국자들은 정상회담 장소를 못박는 것에 중점을 둔 대화를 여러 차례 주고 받았으며, 심지어 제3국에서 만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