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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유아교육·초등돌봄에 750억 투입…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등록 2018-05-14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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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KB금융그룹 MOU

국·공립유치원 250개 학급 신·증설

돌봄교실 약 1700여실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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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경동초등학교 온종일 돌봄교실을 방문해 1일 돌봄 체험을 하고 있다. 2018.04.0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교육부와 KB금융그룹이 유아교육과 초등돌봄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750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KB금융그룹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 확대와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추진한다는 취지다.

 교육부와 KB금융그룹은 5년간 국·공립 유치원(병설기준)을 최대 250개 학급을 신·증설하고 돌봄교실 약 1700여실에 대한 리모델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정부는 현행 24.5%인 국공립 유치원 비율을 2022년까지 40%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22년까지 국·공립 유치원 학급 2600개 이상을 신·증설해 약 5만명 이상의 유아(총 22만명)가 국·공립유치원에 추가 입학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학교돌봄과 도서관, 주민센터 등 지역 공공시설을 활용한 마을돌봄을 유기적으로 확대해 2022년까지 20만명이 초등돌봄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이용(총 53만명)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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