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이게 다 '아미' 때문…빌보드 1위 감사인사
리더 RM(24)은 "하려던 말이 많았는데 막상 '빌보드 200' 1위 소식을 듣고 보니 전혀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오늘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많이 기뻐하고 내일부터는 다시 앨범 작업과 음악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세계 모든 아미 분들께 큰 감사 인사 전하고 싶다. 사랑하고 더 나은 방탄소년단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진(26)은 "아미 여러분이 있어 우리가 음악을 할 수 있었고, 힘을 보태주셔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할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한국어로 된 앨범으로 1위를 하게 돼 영광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한국의 문화에도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24일 기자회견 당시 '빌보드 200' 1위를 하고 싶다던 슈가는 "실제로 이뤄져서 정말 영광이다. 가장 먼저 아미 여러분께 정말 감사 드린다. 자리에 어울리는 더 멋진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민(23)은 "정말 믿기지 않는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에서 컴백한 것도 믿기지 않는데 '빌보드 200' 1위를 하게 돼 놀랍고 신기하다"면서 "무엇보다도 우리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기까지 열심히 함께 해준 멤버들한테 감사하다고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막내 정국(21)은 정규 앨범으로 '빌보드 200' 1위를 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에 이어 빌보드 차트까지 좋은 일이 생겨 부담감이 생기지만 마다하지 않고 더욱더 열심히 해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간) 칼럼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알렸다. 해당 차트는 30일 업데이트된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