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단 포함 박원순 "벅차고 기뻐…한반도평화 기여하겠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의장 자격으로 참석하게 돼 더욱 큰 의미"
박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정부가 닦은 평화라는 큰 길을, 지방정부가 풍성하게 채워 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역사적인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게 되어 벅차고 기쁜 마음"이라며 "무엇보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의장 자격으로 참석하게 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남북 정상 간의 아름다운 만남이 중앙정부의 평화정책이 되고 이런 평화의 약속이 남과 북 지방정부간 교류의 마중물이 돼 민간에서 활짝 꽃피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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