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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한은행과 제100회 전국체전 카운트다운 시계탑 세운다

등록 2018-10-1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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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D-300일 기념 시계탑과 잔여일수 표시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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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김얼 기자=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12일 전북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 메인무대에서 실시된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가운데), 박원순 서울특별시시장(왼쪽)가 입장하는 선수들을 위해 박수를 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와 신한은행, 서울시체육회는 오는 12월8일 제 100회 전국체전 D-300일 행사를 진행하며 서울광장에서 카운트다운 시계탑을 세운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서울시 시금고로 선정된 신한은행이 사회공헌활동으로 3억원 상당의 재원을 들여 카운트다운 시계탑과 잔여일수 표시기를 제작해 기부한다.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는 시계탑의 설치, 관리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시는 16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8층 간담회장에서 신한은행, 서울시체육회와 '제100회 전국체전 카운트다운 시계탑 및 잔여일수 표시기 제작 및 설치·관리 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설치되는 전국체전 카운트다운 시계탑은 12월 8일 전국체전 D-300일을 기념행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및 전국체전 홍보대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최근 남북 화해분위기 속에 1945년 전국체전 이후로 단절됐던 남북체육 교류가 내년 서울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을 매개로 다시 한민족이 함께하는 평화와 화합의 체전으로 평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제100회 전국체전이 서울 시민이 함께 만드는 평화·화합·감동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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