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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통화금융대책반 회의…'美 주가폭락' 영향 점검

등록 2018-10-25 12: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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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금융대책반 회의 열어 국내시장 영향 점검

미국 주가 하락으로 변동성 늘었지만 펀더멘탈과 대외건전성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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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뉴욕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50.91p(2.43%) 내린 2046.67 출발한 25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지수가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천민아 기자 = 한국은행은 25일 미국 주가 하락으로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친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었다.

한은은 이날 오전 회의에서 현재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이달 들어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되며 미국 주가가 급락해 주가와 환율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과 대외 건전성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윤면식 부총재, 금융시장 담당 부총재보, 국제 담당 부총재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운용기획부장, 자본시장부장, 공보관 등이 참석했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이나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취약신흥국 금융불안 등의 대외리스크 요인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국제 금융시장 상황 변화와 국내 금융과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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