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장관, “올해 수능 최적의 조건서 치르도록 지원할 것”
이어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경주과 포항지역은 연이어 지진이 발생한 바 있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해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학교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지난 해 포항지진으로 수능 시험이 전국적으로 연기된 바 있다”며 “이에 교육부는 올해도 지진 등 만일의 재난상황에 대비해 신속 대응체계를 수립 운영하며 수능이 끝날 때 까지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지역 학교에 대한 내진보강조치도 우선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포항과 경주지역 학교시설 모두에 대한 내진보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교육부는 다양한 형태의 자연재해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통해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수능 예비지도 준비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유 장관은 이날 지난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던 포항시 장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시험장과 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친 뒤 귀경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