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와 남북 교류사업 본격 추진…'협의체'도 구성
첫 회의는 12월 초께 열려…남북교류사업 중점 논의
시 관계자는 8일 "서울시와 자치구가 남북교류 사업에 대한 정보교류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첫 회의는 12월 초쯤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시의 남북협력추진단장과 25개 자치구 남북교류업무과장 등 실무진들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특히 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동강 수질 개선, 경평 축구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협의체는 상·하반기에 각각 한번씩 정례회의를 열고 남북교류 협력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상반기에 열리는 회의에서는 남북 교류사업 계획 발표 등 워크숍이, 하반기에는 그간의 성과들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