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자리대상]일자리 관련 정부부처 및 수상업체 수장들 두루 참석해 성황리 종료
뉴시스 일자리 대상, 26일 200여명 정·관·재계인사 참석이재갑 장관 등 일자리 주무부처 수장들 참석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강연도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특별 강연으로 이목을 끈 뉴시스 일자리 대상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경욱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유국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변인,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분기 고용상황 개선될 것...일자리 20만개 창출 가능" 이 부위원장은 이날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전략과 올해의 목표'를 주제로 강연을 열고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등 200여명 업계 관계자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는 특별 강연에서 "올해 1분기 고용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2분기부터는 정책 효과도 가시화 될 것이다. 하반기가 되면 국민이 이해하는 수준의 신규 취업자 수가 발생할 것으로 본다"며 "공공부문에서는 7만~8만개, 민간에서는 8만~9만개 일자리가 발생하게 된다. 자연증가율까지 합치면 대략 20만개 일자리 수 증가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일자리 만들기가 시대적 과제로 부상한 시점에 열린 시의적절한 주제라고 입을 모았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전략과 올해의 목표를 깊이 있게 다룬 자리였다는 평가도 나왔다. ◇수상 기업들 "더 많은 일자리 창출하겠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수상에 앞서 "수상한 회사들은 여러가지 노력을 해서 그 성과를 인정 받은 것"이라며 "이같은 노력들을 다른 회사에도 널리 전파해 우리나라 일자리가 더 개선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종합대상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SK이노베이션 임민철 기업문화본부장은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은 쿠팡과 한국도로공사가 수상했다. 쿠팡 김영태 부사장은 "쿠팡은 10년 전에는 없던 회사고, 작년에 2만4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벤처 하나 잘키우면 아주 괜찮다. 격려해주시고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최세욱 미래전략처 미래전략팀장은 "올해 도로공사가 50주년인데 열심히 노력해서 기적의 역사를 이뤘단 칭찬을 받았다"며 "고용 노동 분야에서도 기적을 이루는 역사를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