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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9 한류엑스포]곽승훈 대표 "ICT 산업 투자해야 한류 지속돼"

등록 2019-08-23 12: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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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뉴시스가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류 엑스포(K-Expo: Enjoy SEOUL, Feel KOREA)'를 개최했다. '한류 전략화-산업계, 한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포럼에서 캘빈 곽 TWEG 대표이사가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국 문화와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한류의 현 좌표를 진단하고 미래 지속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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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앞으로 ICT 산업의 발전이 한류의 발전으로 이어질 겁니다."

곽승훈 TWEG 대표는 "한류를 계속해서 이어가기 위해서는 한국 문화를 널리 퍼뜨릴 수 있는 산업에 대한 투자가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곽 대표는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한류엑스포'에 참석했다.

그는 '산업계, 한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토론에서 "90년대나 2000년대 한류가 한계가 분명했다면 2010년대 한류가 세계로 빠르게 확산할 수 있었던 건 ICT 인프라가 그만큼 발전했던 덕분"이라고 했다.

 그는 남미에서 케이팝의 인기를 언급하며 "우리나라 가요가 지구 반대편에서 인기를 누릴 수 있는 것도 산업 인프라 덕분"이라고 했다.

곽 대표는 그러면서 "최소한 5년은 ICT 등 관련 산업에 꾸준히 투자해야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며 "이런 투자가 제2의 BTS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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