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분석]류호정 헌정사상 최연소 비례의원 28세…평균 연령 54.9세
20대보다 0.6세 가량 젊어진 21대 국회가장 젊은 당 48.7세 더불어시민당최고령 72세 김진표...차기 의장 거론최연소 28세 류호정...90년대생 등장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당선인들을 살펴보면 21대 국회 평균 나이는 54.9세로 집계됐다. 20대 국회(55.5세)보다 0.6세 가량 젊어졌다. 각 당 평균 연령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48.7세로 가장 젊었다. 국민의당(53.7세),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54.7세), 정의당(54.8세)이 뒤를 이었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평균 나이가 55.6세로 같았다. 열린민주당이 58.7세로 가장 고령이었다. 최고령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다. 1947년생 5월생, 72세인 김 의원은 경기도 수원무에서 당선되며 5선에 성공했다. 차기 국회의장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이어 미래통합당 홍문표 의원이 1947년생 10월생(72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1948년생(71세)로 21대 총선에서 각각 4선과 5선의 깃발을 꽂았다. 최연소 당선인은 1992년생, 올해 28세인 정의당 류호정 당선인이다. 비례대표 추천순위 1번으로 당선돼 헌정 사상 최연소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된다. '리그오브레전드(LoL)' 대리게임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로 당선된 1991년생 전용기(29세) 당선인, 1990년생 용혜인(30세) 당선인도 '금배지'를 단 1990년생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민 ▲미래한국당-통 ▲미래한국당-한 ▲더불어시민당-시 ▲정의당-정 ▲국민의당-국 ▲열린민주당-열 ▲무소속-무
▲1위 김진표(민·경기 수원무) 73세 ▲2위 홍문표(통·충남 홍성예산) 73세 ▲3위 변재일(민·충북 청주청원) 72세 ▲4위 서병수(통·부산 부산진구갑) 68세 ▲5위 박병석(민·대전 서구갑) 68세 ▲6위 이학영(민·경기 군포) 68세 ▲7위 이낙연(민·서울 종로) 68세 ▲8위 한기호(통·춘천철원화천양구군을) 68세 ▲9위 서정숙(한·비례대표) 67세 ▲10위 김진애(열·비례대표) 67세 ◇최연소 당선인 10인 ▲1위 류호정(정·비례대표) 28세 ▲2위 전용기(시·비례대표) 29세 ▲3위 용혜인(시·비례대표) 30세 ▲4위 오영환(민·경기 의정부갑) 32세 ▲5위 장혜영(정·비례대표) 33세 ▲6위 이소영(민·경기 의왕과천) 35세 ▲7위 장경태(민·서울 동대문을) 37세 ▲8위 배현진(통·서울 송파을) 37세 ▲9위 장철민(민·대전 동구) 37세 ▲10위 김남국(민·경기 안산단원을) 38세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