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특별한, 그래서 지키고픈 ③오크우드 코엑스 '와인 뷔페'
지난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하면서 8월부터 영업이 중단됐던 호텔 뷔페 레스토랑들이 다시 문을 열었다.. 약 2개월 동안 억눌렸기 때문일까. 고객들도 몰려들지만, 호텔들도 다채로운 시도로 새로운 손님을 창출하느라 분주하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상향했지만, 뷔페는 아직 이용할 수 있다. 호텔이 방역과 소독에 공을 들이나 역시 고객 몫이 크다. 음식을 먹을 때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을 뜰 때는 비닐장갑을 착용하는 것을 잊지 말자. 인기 메뉴들에 고객이 집중하는 것을 호텔도 예방해야겠으나 고객도 자중해야 한다. 모두 '미식 일번지' '외식 메카' 호텔 뷔페를 지키기 위해서다. 다음과 같은 프로모션들을 지속해서 많은 고객이 이용해야 하지 않을까.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는 5층 '오크 레스토랑'에서 매주 월~토요일 디너에 ‘오크바인 와인 뷔페’를 선보인다. 레드 5종, 화이트 2종, 스파클링 1종 등 프리미엄 와인을 와인 섹션에서 무제한 제공한다. 뷔페 섹션에서는 샐러드 3종, '오늘의 수프' 등 애피타이저, '해산물 파스타' '고구마 피자' '볶음밥' 등 식사류, 과일, 치즈, '크림 슈' '산딸기 무스' '티라미슈' 등 디저트 등 와인과 어울리는 메뉴를 풍성하게 차린다. 일정 금액 추가 시 '프리미엄 등심 스테이크'를 낸다. 인당 5만4000원. 오크 레스토랑의 '뷔페 재오픈'을 기념해 30일까지 10% 할인해준다. 와인은 당분, 비타민, 각종 미네랄, 티닌 등 300여 가지 영양소를 품고 있다. 술이 대부분 산성인 것과 달리 와인은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이다. 항산화 효과로 주목받는 '폴리페놀'(Polypenol) 성분이 많아 심장 혈관에 좋은 작용을 한다. 칼슘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이렇게 몸에 좋은 와인도 엄연히 술이다. 운전자라면 반드시 차를 두고 가서 마음 편히 와인에 빠져들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