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문화일반

'뉴노멀'이 되어버린 '비혼 수업'

등록 2020-12-18 17:35:56   최종수정 2020-12-28 10:15:20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비혼수업 (사진= 넥서스BOOKS 제공) 2020.1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최근 주목받던 하나의 현상이었던 비혼이 이제는 실제적인 삶의 방식이 됐다. 비혼은 기성세대가 받아들이기도 전에 빠르게 '뉴노멀'이 되고 있다.

이 책은 세상의 편견, 비난에 개의치 않고 자신의 인생을 즐겁게 꾸려나가기 위해 비혼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비혼’에 대한 개념 정리부터 시작하여 숱한 오해와 편견을 깨부수는 동시에, 1인분의 삶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게 돕는 실질적인 조언들을 가득 담아냈다.

이 책에는 본격적 비혼에 관한 이야기에 앞서, '비혼'에 대한 개념을 먼저 정립한다.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흐름과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비혼에 대한 인식을 가볍게 알아본다.

사람들이 비혼을 결심하게 되는 이유에 대해 심리 상태를 ‘자유와 표현’의 시각에서 새롭게 바라보는 경험을 가져본다.

이 책은 또한 비혼으로 살면서 자주 듣게 되는 말들을 하나하나 유쾌통쾌상쾌하게 반박하면서 비혼을 결심한 사람들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드러낼 수 있는지에 대한 비법들을 전수한다.

1인분의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도  다룬다. 어떻게 집을 구할지, 구한 집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재무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노후 대비는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지 등등. 나 스스로를 책임질 사람들이 알고 있으면 좋을 여러 가지 팁도 알아본다. 강한별·김아람·이예닮·지나리·하현지 지음, 348쪽, 넥서스BOOKS,  1만5900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