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부·울 "박형준 시장, 혁신·일자리 중심 성장으로 이끌어달라"
중기중앙회 부·울본부는 이 성명에서 “부산은 중소기업 중심의 도시”라며 “최근 융·복합 트렌드에 발맞춘 산업단지 환경 조성과 기업경영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타파하고, 중소기업의 플랫폼인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기업이 활력을 회복해야 투자가 늘어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대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양극화 해소와 공정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래의 불공정·시장의 불균형·제도의 불합리를 바로잡는 이른바 ‘신(新)경제3불’을 해소해 중소기업 중심의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중소기업 친화형 도시, 부산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신(新)경제3불’은 ▲원·하청구조에서 대·중소기업간 납품단가에 대한 거래의 불공정 ▲온·오프라인 유통에서 대형유통업체와 입점업체간 불균형 ▲조달시장에서 최저가 입찰로 인한 제도의 불합리 등을 말한다. 중기중앙회 부·울본부는 “부산지역 43만개 중소기업계도 혁신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와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