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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은행가면 대통령 된 듯...내 발로 걸어서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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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24 09: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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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전원주가 은행에서 받는 특별 서비스를 설명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726회에는 '야, 너두 벌 수 있어' 특집을 맞아 전원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만의 돈 버는 비법을 알려줬다.

이날 전원주는 "나는 (성우 시절) 50만원 월급을 받을 때부터 놀러 안 가고 가는 데가 주식회사, 부동산, 저녁 시장이었다. 부동산은 급매 나온 거 보러, 저녁시장은 떨이 찾으러"라며 "정말 저는 돈이 아쉬웠다. 1.4후퇴 때 이북에서 내려와서 돈의 중요성을 그때부터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만의 주식투자법에 대해 "500만원부터 시작을 했다. 나는 제일 중요한 게 분산 투자. (그리고) 팔 생각 말고 자꾸 긁어 모으라. 손해 봐도 기다려라. 언젠가는 올라간다. 10년 기다린 것도 있다. 10배가 올라가더라. 한 푼 두 푼 티끌 모을 때가 힘들지 어느 단계 올라가면 느긋해진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종목 선택 비결에 대해선 "회사를 본다. 발전 있는 회사인가 무너질 회사인가. 주식 권하는 사람 인상을 본다. 관상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프로는 전원주의 투자법이 50대 여성들과 비슷하다며 "50대 여성분들 투자율이 제일 좋다. 안 팔고 계속 모은다. 제일 안 좋은 게 20대 남성들, 못 참는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또 다른 부자되는 비법으로 절약 정신도 밝혔다. 집에서 전등을 하나만 켜고 어둡게 산다고 전했다. 그는 "너무 안 써서 검침원이 조사를 왔더라. 뭐가 잘못된 거 아니냐고. 진짜 아끼는 거 나 못 따라 간다. 휴지도 많이 쓴다. 미리 잘라서 실에 꿰 놨다. 은행 갈 때도 한 번도 돈 찾으러 간 적 없고 집어 넣으러만 간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이어 은행에서 차로 모시고 가는 VIP 대접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전원주는 "내가 은행 가면 번호표를 뽑은 역사가 없다. 거기서 전화가 온다. '선생님 뭐가 하나 끝났으니 받으러 오시는데 시간 언제가 되시냐'고 (묻는다.) '다음주 수요일'이라고 하면 (차로 은행으로 데려간 뒤) 지점장이 온다. 내 방에 대통령 들어가는 것처럼 쫙 서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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