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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브랜드 탄생비화]프리미엄 분식의 대표주자 '스쿨푸드'

등록 2021.07.18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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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맛 제공 위해 엄선된 식재료 선정 및 차별화된 맛 경영 철학으로 내세워
대표 메뉴와 함께 'HMR 시장 공략', '배달 특화 브랜드' 선보이며 경쟁력 확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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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2002년 논현동에 위치한 단칸방에서 시작한 스쿨푸드가 국내·외 9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라는 수식어를 보유한 스쿨푸드는 엄선된 식재료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메뉴를 선사하고 있다.
 
스쿨푸드의 시작을 함께한 '마리(mari)'는 현재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마리는 다시마를 넣어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본연의 맛을 강조하기 위해 재료는 4개 이하만 넣는 것이 특징이다.

마리는 스팸과 모짜렐라 치즈의 조합을 느낄 수 있는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를 비롯해 스페인산 고급 오징어 먹물로 만든 '스페니쉬 오징어 먹물 마리' 등 10여개의 메뉴로 구성됐다. 마리는 올해 기준 누적 7700만여 줄을 판매했다.

스쿨푸드는 독특한 떡볶이 메뉴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메뉴로 꼽히는 로제맛 '매운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는 지난 2008년 출시 후 누적 판매 600만 그릇을 돌파하는 등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해당 메뉴는 쫄깃한 쌀떡과 고급 파스타면, 비법이 담긴 떡볶이 소스와 부드러운 생크림, 우유가 어우러졌다. 또 신선한 올리브유에 마늘과 베이컨, 양송이 버섯을 직접 볶아내 레스토랑 못지 않은 깊은 풍미와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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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선된 식재료 선정과 차별화된 맛 '주목'

스쿨푸드가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엄선된 식재료 선정과 차별화된 맛이다. 온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경영 철학에 맞게 메뉴 개발부터 식재료 선정, 조리 과정 등에 많은 신경을 쏟고 있다.

지난 2019년 홀 매장과 배달 매장에서 처음 선보인 뒤 가정간편식(HMR)으로도 만들어진 대창구이 덮밥은 수작업으로 손질된 깨끗한 대창만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 최고급 스페인산 오징어 먹물과 제주에서 잡은 등푸른 생선으로 정성 들여 숙성시킨 명인명촌 문순천 제주 어간장 등 최고의 맛을 제공하기 위한 스쿨푸드만의 높은 기준과 철학을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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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가정간편식 시장도 공략

스쿨푸드는 20년된 장수 브랜드임에도 발 빠른 트렌드 파악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분식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홈술·혼술 트렌드 확산을 고려해 이들을 위한 '와인 페어링 세트'를 선보였다.

해당 메뉴는 분식과 와인의 조화라는 독특한 발상을 바탕으로 출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 다양한 소비 연령대를 고려한 한식 메뉴와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안 퓨전 음식도 다양하게 선보이며캐주얼 한식 브랜드로서 지평을 더욱 넓히고 있다.

스쿨푸드는 이러한 선구안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뛰어들었다. 첫 간편식으로 선보인 오도독매콤짱아치는 누적 판매량 5만개 이상을 돌파해 지금도 큰 사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팬슈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출시하게 된 스쿨푸드 마요소스와 스쿨푸드 국물떡볶이, 대창구이 덮밥 등은 각종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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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특화 브랜드로 경쟁력 확보

2002년 당시 배달 오토바이 한 대로 시작한 스쿨푸드는 오랜 기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배달 전문 매장 확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대면 트렌드 확산에 따라 소규모 배달 매장을 창업 아이템으로 내세웠다.

12평 내외의 '배달 슬림형'과 9평 규모의 '배달 미니형' 등은 매출 상위 메뉴 30여 가지 위주로 판매해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접근성도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홍콩에도 배달 전문 매장을 오픈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스쿨푸드는 20년간 고객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우수한 퀄리티와 맛을 갖춘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진실되고 진정성 있는 맛을 선사한다'는 경영철학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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