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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브랜드 탄생비화]글로벌 티 음료 문화 선도하는 '공차코리아'

등록 2021.07.2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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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국내 1호점 오픈, 후 9년만에 티 브랜드로는 최초로 700호점 개점
티 마스터 제도·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다양한 신메뉴 등 높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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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펄이 들어간 밀크티로 사랑받는 차 음료 시장의 선두주자다. 국내 카페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차 음료를 메인 메뉴로 한 차별화된 콘셉트와 메뉴 전략으로 신선한 돌풍을 일으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티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여의도 더현대 서울점 지하 1층 식품관에 700호점을 오픈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내년이면 10주년을 맞는 공차만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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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황실에서만 맛보던 차(茶)로 공들여 만든 차

공차는 2006년 대만 가오슝에서 처음 선보인 브랜드다. 공차 브랜드명에 쓰인 한자는 '바칠 공'(貢), '차 차'(茶)자로 중국 황실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프리미엄 퀄리티의 차를 고객에게 바친다는 의미를 지닌다.

엄선된 찻잎으로 만든 오리지널 티와 밀크티로 차를 좋아하는 대만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대만 여행객들에게도 현지 명물 브랜드로 이름을 알렸다.

공차코리아는 2012년 1호점 홍대점을 오픈하며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오픈 2년 만에 국내 지점만 100호점을 돌파했으며 이후 2015년 300호점, 2019년 500호점을 넘어서며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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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도 인기 요인

공차는 누구나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티 음료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이를 위해 프리미엄 잎차를 우려 만들어내는 공차만의 제조법과 고객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프리미엄 잎차를 직접 우려내는 제조법이다. 공차의 모든 음료는 신선한 프리미엄 잎차를 베이스로 한다. 이를 위해 공차는 찻잎 선정, 건조, 발효, 정제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한다.

이렇게 골라낸 찻잎은 공차가 양성한 '티 마스터'가 매일 매장에서 직접 차 베이스로 우려낸다. 티 마스터는 기본적인 티 관련 이론은 물론, 실습 과정까지 공차만의 전문적인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티 전문가다.

티, 당도, 얼음량, 토핑까지 맞춤 주문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역시 공차만의 독특한 시스템이다. 같은 음료라도 5단계로 당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얼음량도 조절 가능하다.

타피오카 펄, 코코넛, 알로에, 화이트펄, 밀크폼, 치즈폼까지 토핑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 같은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는 자기만의 취향을 선호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호응을 얻었다.

매 시즌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이는 새로운 독특한 조합의 신메뉴 출시도 꾸준한 인기 요소다. 공차는 블랙 밀크티, 타로 밀크티 등 오랜 기간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외에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매 시즌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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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앱 리뉴얼 등 서비스 업그레이드도 '눈길'

공차코리아는 고객과 가맹점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역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지난 4월 초에는 멤버십 앱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이 사용하고 싶은 시기에 맞춰 스탬프 쿠폰을 직접 발행할 수 있는 '스탬프 쿠폰 직접 발급' 기능을 넣었다. 이외에도 흔들어 바코드 크게 보기, 나의 매장 설정 등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예비 가맹점주들의 원활한 매장 운영을 위한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보강 중이다. 특히 작년 7월에는 매장 운영, 위생 관리, 메뉴 레시피 등 전반적인 매뉴얼을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교육할 수 있는 E-러닝 앱 '공차 E-스쿨'을 개발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매장 근무자들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교육 환경을 제공, 언제 어디서든 교육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가 지속되자 키오스크 서비스 강화, 적극적인 배달 프로모션 진행 등 본사 차원의 언택트 마케팅을 발빠르게 펼치기도 했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No.1 티(Tea) 전문 브랜드로서 독특하면서도 트렌디한 K-밀크티 문화를 선도하고,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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