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476명…연이틀 400명대 발생
누적 6만4359명…사망자 2명 늘어 534명
서울시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476명이 증가한 누적 6만4359명이다. 서울 지역 확진자 26~27일 300명대 중반을 기록했으나,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는 28일부터 이틀간 다시 500명대로 증가했다가 30일 488명, 31일 476명 등 이틀 연속 4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간 489명→341명→351명→573명→515명→488명→476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집단감염 사례가 있다. 전날 대비 17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2명이다. 지난 23일 실내체육시설 관계자 1명이 확진된 후 29일까지 가족, 종사자, 이용자, 이용자의 가족 등 16명, 30일에 17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이다. 이 가운데 서울 확진자는 32명이다. 다른 집단감염 사례로는 은평·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누적 70명), 송파구 소재 학원 관련 2명(누적 14명), 관악구 소재 음식점 관련 1명(누적 14명), 동작구 소재 중학교 관련 1명(누적 32명) 등이 있다. 이 밖에 ▲기타 집단감염 사례 25명(누적 1만8486명) ▲기타 확진자 접촉 229명(누적 2만299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9명(누적 3163명) ▲해외 유입 8명(누적 1416명) ▲감염경로 조사 중 172명(1만8134명)이 추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6만4359명 중 7760명이 격리 중이며, 5만6065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강동구와 마포구에서 각각 1명이 추가돼 누적 534명이다. 강동구 환자는 29일, 마포구 환자는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두 환자 모두 확진 당일에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