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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간 하루평균 확진 역대최고치 75.1명

등록 2021-08-01 10: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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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새 526명 확진…새로운 집단감염군 형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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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30일 중구 은행교 일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현장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 코로나19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가 75명을 넘었다.

새로운 집단감염군 형성이 계속되면서 비수도권 최고 수준의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확진자 29명이 더 나와 하루 동안 모두 69명이 감염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성구 독서실과 관련해 2명(4237·4238번)이 n차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고, 대덕구 비래동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관련해서도 3명(4255~4257번)이 n차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26명으로 늘어났다.

대덕구 중소기업과 관련해서 확진자 1명(4247번)이 더 나와 누적확진자가 10명이 됐고, 도안동 태권도장과 관련해서 2명(4239·4243번)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247명으로 불어났다.

대전에선 지난 달 25일 71명, 26일 71명, 27일 75명, 28일 69명, 29일 85명, 30일 86명, 전날 69명 등 일주일 동안 526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역대 최고치인 75.1명이다.

대전의 누적확진자는 4258명(해외입국자 84명)이다. 시는 8일까지 4단계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확진자 추이를 본 뒤 연장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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