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언론중재법, 피해자 구제에 획기적 진전 있을 것"
"국민 기본권·이익 보호라는 시대 흐름에 맞아"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면담에서) 언론중재법의 역사적 의미를 평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언론도 하나의 제도로, 시대의 흐름은 모든 제도로부터 국민의 기본권과 명예, 재산상의 이익을 보호하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며 "언론중재법 개정도 그 흐름에 맞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강행처리를 둘러싼 비판을 지적하자 "그런 문제는 대선 주자들의 소관 업무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법을 언제 처리할 것인가는 원내 차원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