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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카카오·아모레퍼시픽·에코프로비엠(종합)

등록 2021-09-09 15: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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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카카오, 당국 플랫폼 규제 움직임에 이틀째 하락
아모레퍼시픽, 중국 등 아시아 실적 우려에 약세
에코프로비엠, SK이노와 10조대 판매계약에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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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카카오 = 카카오가 금융당국의 인터넷 플랫폼 규제 강화 움직임에 이틀째 약세로 마감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원(7.22%) 내린 1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또한 2.56% 하락했다.

정치권에서 플랫폼 사업자를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데 이어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로 금융상품 판매 서비스가 중단될 수도 있다는 우려로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전날 각각 10.06%, 7.87% 하락 마감했다.

금융당국은 온라인 금융플랫폼 서비스의 목적이 정보제공 자체가 아니라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중개'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파이낸셜 등 온라인 금융플랫폼들은 금융상품을 비교·추천하는 소비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금융당국에 등록해야 한다.

또 정치권에서도 플랫폼 대기업에 대한 규제를 언급해 투자심리가 나빠졌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7일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근절 및 대책 토론회'에 참석해 "혁신 기업을 자부하는 카카오가 공정과 상생을 무시하고 이윤만을 추구했던 과거 대기업들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은 해외 실적이 나빠질 수 있다는 전망에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1만2000원(5.83%) 내린 19만4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9.25% 하락에 이어 이틀째 하락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소비 둔화 우려 등에 따라 해외 실적이 나빠질 수 있다는 전망에 하락세를 보였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Hold)'로 하향했다. 목표주가 또한 기존 27만3000원에서 23만원으로 내렸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니스프리의 외형 감소와 산업 전반의 경쟁 확대 등으로 하반기에 이익 변동성 확대로 인한 모멘텀 약화가 예상된다"며 "현재 기업 가치는 이를 반영하며 하락 중에 있으며 추후 위드 코로나, 국가간 리오프닝 가능성 확대 시 반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수요 약세가 아시아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으며 회사의 전략 방향에 따라 중국에서 중저가 브랜드의 매출 감소가 확대 추세에 있다"며 "국내 손익은 큰 변화가 없으나 아시아 매출 감소를 전망해 추정치를 변동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비엠 = 에코프로비엠이 SK이노베이션과 10조원대 양극재 판매계약에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2만900원(6.21%) 오른 35만76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과 10조1102억원 규모의 전기차(EV)용 하이니켈 양극재(NCM)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금은 지난해 매출의 1182.19%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4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다.

회사 측은 "계약기간 도래 후 실제 거래에 적용될 판매단가는 해당 시점의 원재료 시세를 적용해 최종 결정되며 주기적인 판매단가 조정이 있을 예정"이라며 "따라서 향후 이행될 최종 거래 금액은 미래의 원재료 시세 변동에 따라 위 계약금액 대비 가감될 수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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