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안전 외식환경 조성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시설개선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음식 문화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오는 10월 8일까지 시설개선 지원음식점을 모집한 후 조리장 개선, LED 전등교체, 객실 인테리어, 화장실 개보수, 방역환경 조성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영업장 환경 개선 분야는 총 사업비는 700만원 이내, 입식 테이블 지원분야는 총 사업비 300만원 이내로 시는 이 가운데 시설개선비용으로 70%를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6개월 이상 등록 후 영업하고 있어야 한다. 단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진행 중인 업소, 지난해 시설개선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업소, 소주방·호프 등 형태의 일반음식점, 지방세 체납업소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는 20개 대상업소를 선정해 해당 사업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영세 영업자분들이 비용 부담으로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지 못하고 코로나19 비말 차단 칸막이를 아직 설치하지 못한 업소는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