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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확진자 2500~3000명, 1~2주 정도 대응 가능"

등록 2021.09.25 16: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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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현재는 2500명 내외 발생 대응 가능"
다음 주 확산세 커지면 의료체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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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경기도 제2호 특별생활치료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이동형 음압병동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8병상 규모로 설치된 이동형 음압병동은 대면 치료가 가능한 의료인력 및 엑스레이실, 처치실을 갖추고 있어 기존 생활치료센터의 취약점을 보완했다. 2021.09.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사상 최초로 3000명대에 진입하면서 의료체계에도 경고등이 커졌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2주 정도는 2500명에서 3000명 정도의 확진자 수를 대응할 여력이 있다고 밝혔지만, 확산세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정 청장은 25일 오후 긴급브리핑에서 "현재 2500~3000명 정도를 적어도 1~2주 정도 대응할 수 있는 규모로 병상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늘어났지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중환자 수는 감소해 대응 여력이 있다는 것이 방역 당국의 판단이다. 하지만 향후 확진자 수가 4000명대를 넘어서면 '의료체계 마비'라는 최악의 상황이 닥칠 수 있다.

정 청장은 "현재는 2500명 내외의 발생에 대해서는 대응할 수 있고, 중환자 발생률이 예전에 비해 굉장히 낮기 때문에 중환자 병상은 아직 여유가 있지만 확진자가 증가하게 되면 (중환자도) 뒤따라서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확진자의 통제가 아직까지는 중요한 단계"라고 진단했다.

정부는 병상 추가 확보를 위해 지난 8월13일 수도권 , 9월10일 비수도권 의료기관에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수도권은 위중증 병상 153병상(목표 대비 89.5%), 중등증 병상 552병상(92.9%)을 확보했지만 비수도권은 아직 확보 계획만 제출된 상태다.

정부는 무증상·경증 환자에 대한 자가치료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재택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를 신설하고 환자관리시스템을 개선해 '무조건 입원' 이 아닌 재택치료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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