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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시리아 내전 사망자 35만명 넘어"…여성·어린이 희생자 상당수

등록 2021.09.25 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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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AP/뉴시스]6일(현지시간) 시리아 알레포 인근 알-바브의 버스 정류소 인근에서 폭발물을 실은 트럭이 폭발해 하얀 헬멧 대원들이 무너진 주변 건물에서 희생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시리아 야당 활동가들은 터키의 지원을 받는 반군이 통제하는 이 마을에서 발생한 이번 테러로 최소 19명이 숨지고 80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0.10.0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지난 2011년 시작된 시리아 내전 사망자가 최소 35만명 이상이라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8차 유엔 인권이사회(UNHRC) 회의에서 "2011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시리아 내전에서 사망한 신원이 확인된 사람만 35만209명“이라고 밝혔다.

바첼레트 대표는 ”이는 사망 장소·일자가 확인된 희생자만 포함한 것“이라면서 실제 사망자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체 사망자 가운데 여성 희생자는 2만7727명으로, 희생자 13명 중 1명 이상 꼴이며, 어린이 희생자도 2만7126명으로 13명 가운데 1명에 육박한다.

희생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알레포 주(州)로, 이 지역에서 5만1731명이 사망했다. 이어 다마스쿠스(4만7483명), 홈스(4만986명), 이들리브(3만3271명) 등 순이다.

바첼레트 대표는 ”시리아 희생자와 생존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역설했다.

한편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앞서 지난 6월 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시리아 내전 사망자 수를 49만4438명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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