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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401억원 확정

등록 2021-09-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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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0.5%, 운전자금 2년,

시설자금 3년거치 5년 균분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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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제주 농지 모습.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2021년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을 위해 1151건, 401억원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은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복권기금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어가는 1억원, 생산자 단체는 3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1265명에게 408억원의 농어촌 진흥기금을 확정·지원한 바 있다.

하반기 지급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은 지역농어촌진흥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확정했다.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자는 읍면동에서 발급하는확정통지서를 교부받아 운전자금은 3개월 이내, 시설자금은 6개월 이내에 취급 금융기관에서 대출 신청하면 된다.

취급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수협, 제주은행,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이 있다.

융자금 상환은 운전자금은 2년 이내(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수요자 부담 금리는 연 0.5%이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융자금 상환이 어려운 농·어가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12월 31일까지 상환이 도래하는 대상자는 상환기간 2년 연장이 가능하며, 상환기간 연장은 대출받은 은행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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