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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민채,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최종 4위

등록 2021.09.26 10: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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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레이백 스핀 처리 못해 '0점'…점프 실수 겹쳐 메달 좌절
13세 신지아, 프리스케이팅서 클린 연기…최종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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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홍효식 기자 = 김민채(신목중학교, 여자중학부 싱글조)가 16일 오후 경기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65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21.05.1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민채(15·신목중)가 처음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서 4위에 올랐다.

김민채는 25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2021~2022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71점, 예술점수(PCS) 58.94점을 합쳐 121.65점을 얻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70.83점을 더해 총점 192.48점을 획득한 김민채는 4위에 자리했다. 193.77점으로 동메달을 딴 린지 손그린(미국)에 불과 1.29점 차로 밀려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러시아의 아델리아 페트로시안과 소피아 사모델키나가 각각 210.57점, 205.67점을 얻어 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채와 함께 출전한 만 13세 소녀 신지아는 총 178.65점으로 6위를 차지했다.

김민채는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러츠 점프에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 판정을 받았다. 트리플 루프는 실수없이 소화했지만, 트리플 플립에서 또다시 어텐션 판정이 나왔다.

트리플 살코를 뛴 후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4로 연기한 김민채는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뛰었다.

하지만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러츠 점프에 롱에지 판정이 나와 수행점수(GOE) 0.60점을 잃었다.

이후 더블 악셀,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스텝시퀀스(레벨3)를 무난히 연기했던 김민채는 마지막 과제인 레이백 스핀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다리를 들어올리지 못한 김민채는 두 발로 서 스핀을 돌고 연기를 마무리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라 메달 기대를 키웠던 김민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난조를 보인 탓에 메달 수확에 실패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7위에 머물렀던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클린 연기를 펼쳐 6위로 올라섰다.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어텐션, 롱에지 없이 7차례 점프 과제에서 모두 GOE를 챙겼다. 첫 과제이자 기본점이 10.10점으로 가장 높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GOE를 1.77점이나 얻었고,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 시도한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실수없이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3차례 스핀을 모두 레벨4로 처리했고, 스텝 시퀀스에서도 레벨4를 받아내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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