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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의장, 오늘 이탈리아·이집트 순방차 출국…협력·교류 강화

등록 2021.10.05 06:30:00수정 2021.10.05 08: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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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일부터 이탈리아·이집트 공식방문 나서
G20 의장회의·양자회담…공동 대응 모색
이집트 대통령과 면담, 교류 활성화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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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지난 9월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5일부터 9박11일간 이탈리아·이집트를 공식 방문한다.

박 의장은 첫 방문국 이탈리아에서 9일까지 머무르며 G20 국회의장회의 및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사전회의(Pre-COP26)에 참석한다.

박 의장은 7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인류, 지구, 번영을 위한 의회'를 의제로 한 제7차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로마 회의에서는 ▲팬데믹 극복 ▲지속가능한 발전 등 글로벌 주요 현안에 대해 G20 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박 의장은 개회식에서 '사회·환경 지속가능성 차원의 경제성장 재촉진' 토론에 참여, 지속가능성 차원의 경제성장 관련 주제 연설을 한다. 

8일에는 이탈리아 하원 주최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사전회의(Pre-COP26)에 참석, 회원국 의회 지도자들과 함께 기후 변화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파리협정과 기후변화협약의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날 사전회의는 환경을 생각한 코로나19 회복 등 세 가지 의제로 진행된다. 

아울러 박 의장은 7~8일 국회의장회의 기간 동안 영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G20 회원국·초청국의 의회 정상들과 연쇄 양자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 등 개별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 의장은 9일부터 방문하는 이집트에서 이집트 국가 지도자 등과 릴레이 회담을 갖는다. 이번 공식방문은 이집트 측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 것으로, 우리나라 국회의장의 이집트 방문은 지난 2009년 이후 12년 만이다.

10일에는 이집트 동포 경제인 만찬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동포 경제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11일 엘시시 대통령과의 면담 및 기발리 하원의장·라제트 상원의장과의 회담을 각각 갖는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 간 경제·방위 산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집트는 아프리카·중동·유럽 진출의 전략적 거점 국가로서, 2016년 우리나라와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바 있다. 현재 우리나라와 이집트는 ▲룩소르-하이댐 철도 현대화 사업 ▲K-9 패키지 수출 사업을 논의하는 등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박 의장은 이집트 국가 지도자와 회담을 통해 이집트의 국책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집트가 남북 모두와 수교를 맺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박 의장의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와 이집트 간 고위급 교류 활성화의 물꼬를 틀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이탈리아·이집트 공식방문에는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강민석 국회의장 특별보좌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김병대 통일특별보좌관,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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