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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값 2배 상승…"강북 상승세 뚜렷"

등록 2021.10.11 11:45:15수정 2021.10.11 11: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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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17년 5월 2326만원에서 올해 9월 4652만원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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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2021.10.0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문재인 정부 들어 4년 4개월 동안 3.3㎡당 서울 아파트값이 두 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강북지역에서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11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매매가격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3.3㎡당 평균 아파트값은 지난달 4652만원으로 집계됐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2326만원에서 2배 상승했다.

자치구별로 서울 25개구 중 12개구 아파트값이 두 배 넘게 상승했다. 이 중서 11개구는 한강 이북의 강북권에 집중됐다.

성동구의 3.3㎡당 아파트값이 2306만원에서 5180만원으로 올라 상승률(125%)이 가장 높았다. 이어 ▲노원구(124.0%) ▲도봉구(118.0%) ▲동대문구(115.0%) ▲동작구(114.2%) ▲광진구(108.5%) ▲마포구(106.6%) ▲성북구(106.1%) ▲영등포구(105.9%) ▲송파구(105.8%) ▲서대문구(103.0%) ▲구로구(102.7%) 등이 뒤를 이었다.

강북권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자치구별 3.3㎡당 아파트값 순위도 달라졌다. 노원구의 경우 2017년 5월 21위에서 지난달 16위로 다섯 계단 상승했다. 또 성동구는 같은 기간 9위에서 6위로 네 단계 상승했다. 노원구와 성동구는 올해 8월까지 30대 이하 아파트 매수비중(한국부동산원 통계 기준)이 각각 50.9%, 49.0%에 달한 지역이다.

한편,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전셋값은 2017년 5월 1641만원에서 지난달 2477만원으로 올라 50.9%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강동구(62.1%) ▲강남구(59.9%) ▲서초구(59.2%) ▲송파구(57.0%) ▲성북구(53.6%) 순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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