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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하던 군위 초등생·교사 35명 벌에 쏘여(종합)

등록 2021-10-13 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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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제거 장면 (사진=뉴시스DB)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군위에서 야외활동 중이던 교사와 학생 등 수십명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1분께 군위군 군민회관 뒷산에서 군위초등학교 교사 3명과 학생 32명이 벌에 쏘였다.

이들은 구급차 등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자차를 이용해 병원치료를 받는 인원이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사고는 군위초등학교 5~6학년 87명과 교사 7명 등 총 94명이 군민회관 뒷산인 마정산에서 야외활동을 하던 중 일어났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야외활동 중 학생들이 벌집을 건드려 벌에 쏘인 것 같다"며 "현재까지 중상자는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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