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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국군 무력 증강에 예민…"어리석은 힘자랑 가소롭다"

등록 2021.10.14 15:12:51수정 2021.10.14 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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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통일의 메아리 "군사력 광고 못해 안달"
"저들의 군사적 열세 대한 초조감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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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경북 포항 영일만 해상 마라도함에서 열린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합동기수단의 도열을 받으며 참석하고 있다. 2021.10.0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 매체가 한국군의 무력 증강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비방전을 펼쳤다.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14일 "요즘 남조선 군부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며 "지난 시기에는 내외의 비난이 두려워 각종 무장장비 개발을 도적고양이처럼 남몰래 벌여놓고 전력화 행사라는 것도 누가 볼세라 비공개로 진행해오던 남조선 군부가 이제는 개발 중에 있는 무장 장비들까지 모두 공개하며 저들의 군사력을 광고하지 못해 안달이 났다"고 말했다.

통일의 메아리는 국군의 날 행사와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 결과 등을 언급하며 "이런 군사적 허세야말로 날로 비약 발전하는 우리 혁명 무력의 무진 막강한 군사적 위력에 질겁한 자들의 히스테리적 광기"라고 비판했다.

이 매체는 "남조선 군부의 이런 어리석은 힘자랑은 우리 공화국에 비한 저들의 군사적 열세에 대한 초조감과 언제 가도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 힘으로는 어째볼 수 없다는 심리적 불안감의 표출"이라고 말했다.

또 "사실 남조선군은 상전인 미국의 승인이 없이는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는 허재비(허수아비) 군대"라며 "군부대를 동원하자고 해도 미국의 허락을 받아야 하고 작전 지휘는 전적으로 상전에게 의존해야 하는 것이 바로 남조선군의 가련한 처지다. 이런 허재비들이 제 처지도 분간 못하고 물덤벙술덤벙하며 객기를 부려대고 있으니 이 얼마나 웃기는 광대극인가"라고 비꼬았다.

통일의 메아리는 "더욱이 지금 남조선군은 그 누구를 넘겨다볼 처지도 못된다. 군부 내에서는 극도의 염전 분위기에 빠진 사병들의 자살, 탈영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있으며 성추행과 사기 협잡 등 각종 부정부패 현상들이 성행하고 있다"며 "이런 오합지졸의 무리를 놓고 새빠지게 그 무슨 힘자랑을 해대는 꼴이 가소롭기만 할 뿐"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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