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김우진 등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26일부터 돌입
2016 리우올림픽-2020 도쿄올림픽 金 주역들, 선의의 경쟁
대한양궁협회는 오는 26일부터 경북 예천의 진호국제양궁장에서 2022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한다. 과거 성적이나 경력 등을 따지지 않고 모두 원점에서 시작한다. 남자부에는 총 102명, 여자부에는 총 100명이 참가한다. 첫날 1회전에선 70m 36발씩 총 4차례 경기를 치러 남녀 각각 64명을 선발한다. 이어 2~4회전에서 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각각 32명이 2차 선발전 출전권을 얻는다. 도쿄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여자부의 안산(광주여대)을 비롯해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가 모두 출격한다.
사상 첫 올림픽 전 종목 석권을 달성했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선수들도 출전해 도쿄올림픽 멤버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여자부의 장혜진(LH), 기보배(광주시청), 최미선(순천시청)과 남자부의 구본찬(현대제철), 이승윤(광주남구청)이 출전한다. 김우진은 유일하게 리우올림픽과 도쿄올림픽에 모두 출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