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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한 대중수출 전월비 2.3배 급증..."코로나 이전 88% 회복"

등록 2021-10-19 00:31:31   최종수정 2021-10-19 10: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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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지난 9월 북한의 대중 수출은 1427만 달러(약 169억4563만원)로 전월 대비 2.3배로 늘어났다고 신랑망(新浪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이 19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격)가 전날 발표한 9월 무역통계를 인용해 북한의 대중수출이 9월에 코로나19로 인한 국경봉쇄를 시작하기 전인 2019년 9월의 88% 정도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전했다.

9월 중국의 대북 수출은 8월에 비해 2.4배인 5563만 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동월보다는 2.9배에 달했고 2019년 9월과 비교하면 24% 늘어났다.

북중 수출입 총액은 699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4배,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3.3배에 이르렀다. 중국에서 수출입 모두 월간으로 올해 들어 최대다.

그래도 북한과 중국 간 무역액은 2019년 9월에 비해선 아직 29%에 머물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1월 말에 국경을 폐쇄하면서 대중 무역이 급감해 심각한 물자부족에 시달렸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9월에 대외무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표명했다.

그는 자력갱생 노선을 계속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이후에도 대중 수입이 계속 늘어날지 주목된다.

북한과 중국 사이에는 선박을 통한 교역이 일부 이뤄지고 있지만 사실상 무역이 중단 상태가 이어졌다.

지난해 1월 하순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육로를 맞댄 중국, 러시아와 철도, 항공편 연결을 끊고 해외에서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인적 이동은 물론 상품과 물자 반입도 철저히 제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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