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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中 성장둔화에 혼조 마감...다우 0.10%↓ 나스닥 0.84%↑

등록 2021.10.19 05: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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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18일(현지시간) 중국 경제둔화에 대한 우려로 반락 개장했다가 주요기업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혼조 마감했다.

7~9월 3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4.9% 증가한데 그침에 따라 세계 경기에 여파를 우려하는 분위기가 퍼졌다.

다만 본격화하는 주요기업 결산 발표에서 실적 호조를 기대하는 매수가 점차 들어와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지난 15일 대비 36.15 포인트, 0.10% 내려간 3만5258.61로 폐장했다.

하지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15.09 포인트, 0.34% 반등한 4486.46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주말에 비해 124.47 포인트, 0.84% 오른 1만5021.81로 장를 마쳤다. 나흘째 상승하면서 3주일 만에 1만5000선을 회복했다.

중국 3분기 성장률은 2분기 7.9%에서 대폭 감속한 4.9%에 머물렀다. 세계 경제를 견인하는 중국 경기의 회복 둔화에 유럽과 아시아 증시도 약세를 보인 여파가 뉴욕 증시에도 미쳐 매도를 선행했다.

금주 들어 일용품주 P&G와 기계주 하니월, 신용카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다우지수 편입 종목이 연달아 분기실적을 내놓는다.

인플레와 공급망(서플라이 체인) 혼란 등 영향을 반영할 것이라는 관측이 대체적이었다.

그러나 1.62%까지 치솟은 장기금리가 1.5% 후반으로 떨어지면서 스마트폰주 애플을 비롯한 고(高) 주가수익률(PER)의 주력 기술주에 환매수를 유인했다.

건설기계주 캐터필러와 화학주 다우 등 중국 경기 영향을 받은 종목은 밀렸다.

애널리스트가 투자판단을 하향한 영화오락주 월트 디즈니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매도 선행으로 시작했던 스마트폰주 애플은 상승 반전했다.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소프트도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주말 실적호조를 발표한 금융주 골드만삭스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결산발표를 앞둔 동영상 서비스주 넷플릭스와 전기자동차주 테슬라는 매수 유입하면서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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