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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아리랑제 12월 초 개최…올해 첫 국비지원

등록 2021-10-19 08: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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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5일 비대면 행사로 개최 예정

아리랑경창대회, 전국으로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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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조수정 기자 =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에서 아리&랑 컴퍼니 단장 김채원이 무용 공연 '아! 디아스포라'를 선보이고 있다. 2018.12.11. [email protected]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제14회 문경새재아리랑제'가 오는 12월 3~5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다.

19일 문경문화원에 따르면 전날 제14회 문경새재아리랑제 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행사 일정을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처음으로 국비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코로나19에 대응해 일단 비대면 위주 행사로 준비한다.

'희망의 아리랑'이란 주제로 예술감독과 연출감독을 위촉해 전문성을 높인다.

경상북도도립국악단, 공주시립연정국악단 등 관현악으로 문경새재아리랑과 전국 아리랑을 아우르는 공연도 선보인다.

특히 시민대상 아리랑경창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대외 전문가 그룹들과 함께 우리나라 아리랑제로 키워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문경새재아리랑의 확장성과 대중화, 지역성을 살리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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