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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교육부 산업계관점 평가서 '최우수'

등록 2021-10-19 15: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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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소프트웨어학부 소프트웨어전공·전자공학과 ‘최우수학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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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가천대 소프트웨어 전용 강의실에서 소프트웨어 전공 학생들이 교수의 지도에 따라 코딩을 하고 있다.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가천대학교 AI・소프트웨어학부 소프트웨어전공과와 전자공학과가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선정하는 ‘2021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소프트웨어전공은 2017년 ‘최우수 학과’ 선정에 이어 2021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는 대학이 산업수요에 맞는 교육체제를 갖춰야 한다는 산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2008년부터 4년 주기로 학문 분야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1년 평가는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전자공학(반도체)·화학공학(정유·화공) 3개 분야에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47개 대학 86개 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학과로 선정된 곳은 가천대 AI・소프트웨어학부(소프트웨어전공)와 전자공학과를 비롯 28개 학과이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 ▲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 운영성과 등 3개 영역, 9개 지표에 대한 대학(학과)의 실적을 평가한다. 교육과정 운영 평가는 해당 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조사전문기관의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했다.

이번 평가에서 가천대 AI・소프트웨어학부 소프트웨어전공과 전자공학과는 전 영역에서 우수등급 ‘A+’ 이상을 받아 산업계가 요구하는 우수한 교육과정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업계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시스템, 현장견학, 특강 등 다양한 산학연계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천대 소프트웨어전공은 2007년 개설됐으며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설계 능력향상과 함께 기술경영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인재로 자리 잡을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전자공학과는 1985년에 개설됐으며 전자공학의 기초학문과 응용원리 및 실습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산학협동 체제를 구축하여 학교에서 터득한 이론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산지식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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