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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출신 민족민주열사 65인 합동 추모제 거행

등록 2021.10.19 16:27:46수정 2021.10.19 1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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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3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 배경으로 온라인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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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호남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합동 추모제 '오래된 미래' 웹자보. (사진=호남 민족민주열사희생자 합동추모제 행사위원회 제공) 2021.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민주화운동을 위해 헌신한 광주·전남지역 출신 민족민주열사의 넋을 기리고 정신계승을 다짐하는 합동 추모제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호남 민족민주열사희생자 합동추모제 행사위원회는 오는 23일 호남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합동 추모제 '오래된 미래'를  유튜브(Youtube)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추모제 제목은 같은 이름의 책 '오래된 미래'(헬레나 노르베리 저작)을 차용, 과거 열사들이 외쳤던 주제가 여전히 현재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남아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열사는 과거가 아닌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라는 메세지를 전한다.

올해 추모 열사는 총 65명이다. 추모제는 1부 '기억과 추모', 2부 추도식, 3부 '계승과 다짐' 등 총 3부로 구성되며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학생, 농민, 노동, 사회운동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 열사를 추모하는 곡과 함께 지역사회 원로·전문가의 인터뷰 영상을 상영한다.

본 행사 격인 2부 추도식에 이어 3부 '계승과 다짐'에서는 대학생 합창과 유가족협의회 부모의 인터뷰 영상이 선보인다. 또 현재 법안 계류 중인 민주유공자법 제정 촉구를 위한 특별 영상도 나온다.

합동 추모제는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돌아가신 호남 지역 출신 민족민주 열사·희생자들의 삶을 기억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지난해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를 감안해 열리지 않았으나, 올해는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개최키로 했다.

합동추모제 행사위는 "올해 추모제를 통해 이 땅의 민주화에 기여한 열사들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을 하루빨리 제정, 정신을 계승하는 초석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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