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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수함 정보 외국에 팔다 체포된 미 해군부부 기소

등록 2021.10.20 08: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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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 해군 핵기술자로 일하며 원자력 전함 설계도등 빼내
외국정부 대표위장한 FBI요원에게 넘기다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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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턴(미 코네티컷주)= AP/뉴시스] 미해군의 핵잠수함정보를 외국에 팔려다 체포된 해군부부가 활동한 미 동부 코네티컷주의 해군기지 부두. 이들은 외국 대표라고 여긴 인물에게 함선의 설계등 기밀을 넘겨주다가 위장근무중인 미 연방수사국(FBI)요원에게 체포되었고, 19일 기소되었다고 미 법무부가 밝혔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메릴랜드주의 해군 핵기술담당 근무자인 부부가 이 달 앞서 원자력 전함들의 설계도 등 관련 정보를 해외에 팔아넘기려고 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가 이번에 정식 기소되었다고 미 법무부가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 연방 검찰은 조나선과 다이앤 투에베 부부를 각각 제한된 정보 데이터를 유통시키려 모의한 혐의 1건씩과  제한된 정보 데이터를 유통시킨 혐의 2건을 적용해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10월 9일 웨스트 버지니아주에서 스파이활동의 혐의로 체포되었고 원자력에너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형사고발되었다.

남편 조나선 투에베는 해군 원자력기술자로  핵잠수함들의 설계에 관한 정보를 자신이 외국 정부 대표라고 생각한 사람에게 넘겨주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런데 그 인물은 실제로는 위장근무중인 미 연방수사국(FBI) 수사관이었다.

법원 기록에는 그가 정보를 팔아넘기려고 한 외국의 국명은 드러나 있지 않다.

검찰은 다이애나 투에베 역시 남편과 함께 여러 차례에 걸쳐서 남편이 민감한 핵관련 군사 정보를 담은 메모리 카드를 남겨 놓는 장소를 미리 정하고 이를 전달하는 일에 가담했다고 밝히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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