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30일 ‘진로·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는 오는 30일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에게 문화 및 진로 체험을 제공,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력이 될 학생들에게 꿈과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북부학교지원센터는 교육복지 지원 학생 중 30여명의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드론이론 및 실제’를 통해 무인 조종을 체험함으로써 미래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경험한다.

또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초콜릿공예’를 통해 초콜릿 원료에 대한 이해부터 초콜릿의 다양한 활용과 아트 등을 경험하며 새로운 직업군 체험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진로를 찾고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며 청소년기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는 학생들이 가정 및 주변 환경의 이유로 자신들의 진로를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육복지 안전망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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