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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김하니 "한국어 교사인데 배우가 된 듯"

등록 2021-10-26 0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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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아무튼 출근 김하니 일상 2021.10.25(사진=MBC '아무튼 출근'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한국어 교사 김하니의 프랑스 밥벌이 현장이 공개된다.

26일 오후 9시 방송하는 MBC 예능 ‘아무튼 출근!’에서는 프랑스에서 한국어 교사로 일하고 있는 김하니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강 전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김하니의 일상을 만날 수 있다. 화창한 프랑스 캥페르에서 주말을 맞이한 그녀는 방학 기간 한국에 들어가서 들었던 세계한국어교육자 대회 연수부터 본사에서 가져온 수업용 자료까지 소개하며 개강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다.

고요한 캥페르의 새벽길을 걸어 버스를 타고 학교에 도착한 김하니는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로 ‘출근부 체크’를 꼽는다. 출근부 체크는 전 세계 선생님의 출근 기록을 한국 본사로 전달하는 기능도 있지만, 해외 직원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기능도 있다고.

한편 첫 수업에 들어간 김하니는 설레는 마음으로 출석체크를 시작, 이후 음식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간다. 초급반 수업에 맞춰 알아듣기 쉽게 차근차근 설명하는 것은 물론 오버 리액션과 앞치마까지 입고 주제에 맞는 상황 연기를 펼치며 다운되었던 수업 분위기를 점차 끌어올린다.

 김하니는 “한국어 교사인데 배우가 된 느낌이 들기도 하다”라며 남다른 밥벌이 소감을 드러낸다. 더욱이 학생들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좋아요! 너무 잘했어” 등 연신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칭찬 봇’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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